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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원 5명 의정활동 눈에 띄네…민주당 국감 우수의원 선정

입력 2023.12.04. 11:26
서삼석·이병훈·서동용·윤재갑·김승남
민생·정부 실정 지적하고 대안 제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과 이병훈 의원(광주 동남을),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구례.곡성을), 윤재갑 의원(해남.진도.완도), 김승남 의원(고흥.보성.강진.장흥)의원이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

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민생· 개혁 등 입법과제 완수 및 정부 실정을 바로잡는 등 의정활동에 모범을 보인 우수 국회의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 2018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이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으로 정쟁이 아닌 농산어촌의 어려운 현실을 질의에 담았다는 평가다.

서 의원은 4년 연속 농업인, 어업인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현 정부 정책을 점검했다. 객관적인 수치를 토대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목소리와 정부 정책 방향이 엇박자를 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업 현장의 불만을 정부에 전달하였고 직접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서 의원은 "국정감사 질의에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담았기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국정감사 무용론이 제기되지 않도록 이번 지적 사항을 정부가 개선했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훈 의원은 21대 국회 4년 동안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임기중 4년 연속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사유화와 국악방송의 국정홍보 행사 민간기업 협찬 의혹 등을 지적하는 등 국정난맥상을 질타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의 표절의혹 작품 전시, 공공기관의 과도한 홍보 예산 문제, 아시아문화전당의 비효율적 공간 활용 등을 지적 하며 전문성에 기반한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제 모든 성과는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고, 주민여러분을 위한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일하고 권력의 일탈을 감시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동용 의원은 2020년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후 내리 4년 연속 선정되며 초선의원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다.

이번 국감에서도 교육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초중등 교육예산 결손, 현장실습생 권리보호,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문제 해결, 서울대 무기계약직 근로자 임금체불 문제 등 교육계의 민생현안과 관련된 문제들을 지적하였고 교육부와 교육청, 국립대 등 교육당국이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 서 의원이 배포한 41개의 보도자료중 13개를 지방 국립대병원 전공의 부족, 지역 의대 출신들의 서울 취업, 국립대병원 의료인력 모집에 저조한 응시지원율 등 지역의 공공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인력의 수급 문제에 대해 지적 했다.

서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4년 연속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을 발판으로 전남 지역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과 같은 정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지역 현안들은 더욱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재갑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촉구, 쌀값 안정화 정책 마련 요구, 고수온 양식피해 대책 마련 지적 등 농어업 현안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3년 연속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또한 윤 의원은 최근 한국농어촌공사가 해남 산이면 간척지가 직불금 수혜대상에 포함 된다는 것을 이유로 임대료를 40% 가량 인상을 추진하자 이를 지적해 임대료 인상 백지화를 이끌어 냈다.

윤 의원은 "농어업인들의 대표 라는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연속으로 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어촌 발전과 농어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남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독선적 국정운영, 농어업· 농어촌 예산 삭감 등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는 한편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농가소득 감소로 위기에 처한 농어촌과 농어업을 살리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2년 연속 우수의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쌀 생산비 증가로 쌀 농가의 순수익률인 쌀값이 15만 원에 불과했던 2017년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 지적하고 2024년 쌀 적정가격은 23만원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소득이 대폭 감소한 농업 현실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구감소, 고령화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을 대변하는 성실한 일꾼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농어업 예산 확대와 제2의 양곡관리법 제정을 비롯해 농어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강병운기자 bwjj238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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