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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10연패' AI페퍼스, 사령탑 자진 사퇴

입력 2022.11.29. 16:04
구단에 사의 표명...29일 최종 수리
차기감독 물색...이경수 코치 감독대행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김형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KOVO 제공.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김형실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AI페퍼스 구단 관계자는 "김 감독이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며 "AI페퍼스는 심사숙고 끝에 2022년 11월 29일자로 김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AI페퍼스의 초대 사령탑으로 막내 팀을 이끌어온 김 감독은 신생팀의 얕은 선수층이라는 제약 속에서도 끈끈한 경기력과 집중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이끌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FA이고은과 1순위 신인 염어르헝 등을 영입해 발전한 성적이 기대됐지만 지민경과 하혜진 등 주축 자원들의 부상이탈로 개막 10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10경기 동안 AI페퍼스가 올린 승점은 1점에 불과하다. 연패가 지속되자 김 감독도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당분간 AI페퍼스는 사령탑 대신 이경수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차기 감독 후임을 찾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이경수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 예정이다. AI 페퍼스는 팬들에게 사랑받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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