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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AI페퍼스, 선택은 브라질리그 득점왕

입력 2022.04.28. 16:50
28일 외국인 드래프트서 니아 리드 선택
“3수 끝 지명 영광...빨리 한국 가고 싶어”
김형실 감독 “엘리자벳 보다 좋다고 평가”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28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배구연맹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브라질리그 득점왕의 자리에 오른 니아 리드를 지명했다. KOVO제공.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의 선택은 미국 출신의 '브라질 리그 득점왕' 니아 리드였다.

AI페퍼스는 28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배구연맹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브라질리그 득점왕의 자리에 오른 리드를 지명했다.

AI페퍼스는 지명에 앞서 순서를 정하는 구슬추첨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었고 덕분에 다수의 구단이 원했던 리드를 지명 할 수 있었다.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28일 서울 강남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배구연맹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지난 시즌 브라질리그 득점왕의 자리에 오른 니아 리드를 지명했다. KOVO제공.

리드는 키 189cm의 레프트로 2021-2022 브라질리그 세시 볼 레이바우르에서 득점왕의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도 V리그의 문을 두드렸던 리드는 3수 끝에 한국무대에서 뛰게 됐다. 과거 리드는 한국 구단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지만 최근 기량이 큰 폭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명을 직후 리드는 "지명이 돼서 너무 영광이다. 2022드래프트에서 뽑혀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솔직히 AI페퍼스 구단에 대해서는 많이 알지는 못한다. 하지만 한국 V리그는 강한 수비를 갖고 있어 공격이 어려울 수 있고 경쟁이 심한 리그로 알고 있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이 3번째 지원이었는데 지명을 처음 받았다. 지금까지 날 지도해준 지도자들 덕분에 최근 기량이 많이 늘었다. 빨리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AI페퍼스는 창단 첫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와 함께 1시즌을 소화했지만 엘리자벳은 탁월한 공격력에 비해 수비에서 AI페퍼스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AI페퍼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엘리자벳은 전체 2순위로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형실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감독은 "생각한 대로 리드를 지명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엘리자벳이 기량이 부족해서 지명을 하지 않은 게 아니다. 신생팀이 아닌 기생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 안정되고 구력이 있는 선수를 찾았다. 리드에 대한 동영상을 여러 번 체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얼마나 잘할지는 모르지나 동영상으로 볼 땐 엘리자벳 보다 낫다고 평가했다"면서 "제일 중요한 게 부상이라서 에이전트에게 체크를 해보니 아픈 곳이 없다더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V리그에 처음 발을 내딛는 리드의 연봉은 20만 달러다. 리드는 오는 8월1일부터 AI페퍼스에 합류할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자가 격리를 감안해 입국은 7월1일부터 가능하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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