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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에게 "나체사진 뿌린다" 협박한 대출협박범 검거

입력 2024.04.19. 16:05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DB) 2022.08.09. photo@newsis.com

고리대금을 빌려주고 채권 추심 과정에서 나체사진을 요구하거나 지인들 연락처로 협박한 사채업자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9일 고리대출로 채무자들을 협박한 혐의(대부업법·성폭력처벌법 등 위반)로 30대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최근 1년께 전국 각지에서 채무자 200여명에게 무등록 소액 대출을 내주고 담보 명목의 개인 신상정보·주변 가족 또는 지인의 연락처, 나체 사진 등을 받아 협박하는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 소액 대출 광고를 통해 고객을 모집한 A씨 등은 법정 이자율을 훨씬 뛰어넘는 고리로 폭리를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과정에 채무자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을 요구했고, 각종 협박과 욕설도 일삼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 일당이 또 다른 조직과 연계해 각종 범죄에 연루된 것이 아닌가 보고 여죄 수사도 진행 중이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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