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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날씨는?

입력 2023.06.01. 17:22
무등일보DB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광주·전남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특히 비가 그친 뒤인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 2일 오전까지 최대 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남해안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한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오후 들어서는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이자 주말인 3일과 4일은 낮 최고기온이 24~29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예상되겠다.

오는 5일과 6일에는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구름 많은 날이 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2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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