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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79곳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입력 2023.03.27. 16:09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선정…사업비 58억원 확보
12월까지 월드컵경기장·우치공원 등에 226기 설치…순차적 확대
공공전기차들이 충전하고 있는 모습. 무등일보DB

광주시는 환경부가 공모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 '광주광역시 EV투어 문화관광 트렌드 조성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이라는 과제로 참여했다.

총사업비 58억원(국고보조 20억원, 민간투자 38억원) 규모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월드컵경기장, 우치공원, 공영주차장 등 79곳에 226기의 초급속·급속·완속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광주지역 전기충전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랜드사업은 광주시가 충전기 설치장소를 민간사업자에게 제공하고, 사업자는 자부담으로 지정 장소에 충전기를 설치한다. 설치규모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광주시는 별도의 투자없이 부족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게 된다.

광주시는 브랜드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산하기관과 자치구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접근성이 우수한 대상을 사전 확보했다. 또 공모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공동참여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과를 거뒀다.

공모 선정으로 광주시는 민간투자와 국비유치로 부족한 충전인프라를 확충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 보조사업자인 '이지차저'는 4월 현장조사, 5월 각 기관별 급속 및 완속충전기 설치 등을 거쳐 12월까지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축된 충전시설은 보조사업자가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한다.

이정신 시 대기보전과장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기자동차 기반 확충을 위한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고, 국비 유치로 5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내 충전시설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기 위해 올해 자체 예산 8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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