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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5개 시·군 건조주의보···토요일 비구름 예보

입력 2022.12.08. 17:46
일요일은 화창·기온 내려갈 듯
무등일보 DB.

광주·전남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이번 주말 비소식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광주와 전남 동부 2개 시·군(순천·광양)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6일에는 여수와 곡성까지 확대됐다.

하지만 토요일인 10일 밤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건조주의보는 주말께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에는 오전 최저기온이 0~6도, 낮 최고기온이 9~13도를 기록해 주중보다 다소 온난할 것으로 예보됐다. 오전 시간대에는 구름이 많고 습도가 최대 90%까지 올라가겠다. 밤 9시부터 자정 사이에는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으나 강수량은 0.1㎜ 미만으로 적을 것으로 보인다.

11일에는 구름이 걷히고 하루종일 화창하겠다. 전날보다 기온이 다소 내려가 최저기온 영하 2~3도, 최고기온 7~10도 수준을 유지하겠다. 습도도 30~65% 수준으로 떨어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10일 내린 빗방울이 밤사이 얼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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