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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더웠다"···높아진 온도, 길어진 열대야

입력 2022.08.07. 17:59
유래없는 '찜통더위' 속 강수량 크게 줄어
무등일보 DB.

지난 7월 초 광주·전남의 평균기온이 관측 이래 최고 수치를 갱신했다. 초여름부터 고온다습한 바람이 불며 유래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7월 초(1~10일) 평균기온은 27.3도로 지역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다.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바람이 분 데다가 햇볕까지 강해 기온이 높았다.

전남에서는 사상 최고온도를 기록한 곳도 많았다. 7월 2일에는 강진과 보성이 각각 34.8도, 34도를 기록했고 7월 6일에는 목포와 영광이 각각 33.7도, 34.7도를 기록했다. 모두 같은 날짜 기준 역대 최고기온을 갱신했다.

이 기간에는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리는 대신 잦은 소나기가 이어져 전체 강수량은 크게 줄었다. 7월 초 광주·전남의 강수량은 14.7㎜를 기록해 평년 강수량인 111.8㎜에 비해 매우 적었다.

광주·전남 7월 전체 평균 기온도 26.5도로 평년(25도)보다 높았다. 7월 최고기온은 31.6도, 최저기온은 23.8도였는데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수치였다. 열대야 일수는 31일 중 7.1일로 4.4일인 평년보다 높았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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