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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청 잇단 확진···'위드 코로나' 수능중

입력 2021.10.13. 17:46
일주일 새 6명···방역 강화·재택 근무
정상적 업무 진행, 새로운 환경 대비

광주 서구청 직원과 가족 등 6명이 지난 7일부터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내달부터 시행되는 '위드 코로나' 시험대에 올랐다.

서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 직원들을 자가 격리·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13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구청 소속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공무원은 앞서 진행된 전 직원 전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백신 접종 완료자여서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이날 출근을 앞두고 코로나19 증상이 발현,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7일과 8일 해당 공무원이 근무했던 부서가 위치한 공간에서 각각 2명씩 4명의 공무원과 가족 1명 등 총 5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이날까지 발생한 서구청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다.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지만 서구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청사 폐쇄는 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 가운데 완전 접종자(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자)를 제외한 나머지 인력을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출근하는 완전 접종자의 경우 '1인 식사', '고위험 시설 방문 자제', '3일 주기 진단검사' 등을 지시하는 등 광주지역 공공청사 최초로 '위드 코로나'에 발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매일 청사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완전 접종자라 할지라도 매일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권고했다"며 "민원 업무도 코로나19 안정화가 이뤄지는대로 정상 운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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