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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5년 연속 선정

입력 2020.12.01. 11:05
4개 분야 6개 사례 '지자체 유일' 성과
마을공동체 소통 활성화 등 공로
오는 7일까지 온라인서 최우수 가려
광주 서구청.

광주 서구가 주민자치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1일 광주 서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 총 309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거쳐 6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중 서구는 6개 사례가 2차 인터뷰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구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분야 등에 6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치평동 '사람을 잇는 행복한 치평' ▲화정3동 '야 너두? 야 나두 주민 모두~ 화삼골 아우름 클리닉' ▲풍암동 '활력 넘치는 신통한 마을' 등 주민자치 분야 3건 ▲화정1동 '학교와 마을을 잇다' 등 학습공동체 1건 ▲농성1동'좌충우돌 마을 연대기 뭉쳐야 핀다' 등 주민조직네트워크 1건 ▲서구 주민자치과 '주민의 ! 주민에 의한 ! 주민을 위한 ! 자치서구 !' 제도정책 1건 등이다.

이들은 주민 조직네트워크 정착을 위한 자생단체 및 마을공동체 연계활동이나 온 동네가 즐길 수 있는 마을축제를 펼치는 등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학습공동체 화정1동 사례는 학생·학부모·주민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마을 소통 활성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5년 연속 최다 선정 지자체가 됐다.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가 선정된 지자체는 전국에서 서구가 유일하다.

2차 심사를 통과한 68건 우수사례들은 오는 6일까지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친다.

이중 이중 6건의 최우수사례를 선정, 오는 1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대상 선정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위축된 주민자치 환경속에서도 마을의 자율성과 다양성이 넘치는 서구형 자치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실질적인 권한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참여가 마을의 변화로 이어지는 완전한 주민자치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서구 금호1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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