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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봄이 왔다" 멋과 흥이 넘치는 국악 향연은

입력 2022.01.23. 15:28
광주문예회관, 상설공연 광주국악
매주 화~토요일, 광주공연마루서
국악 주제 지역 대표 브랜드 공연

국악가요와 전통연희놀이 등 국악을 통해 지역의 멋과 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광주국악상설공연'을 통해 '국악'을 주제로 각 출연단체별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지난 2019년부터 '전통예술은 낡은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냠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국악무대를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장기화된 코로나 등으로 관람이 어려운 점을 감안, 온라인 생중계 공연으로도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광주국악상설공연은 200여회 공연과 9천여명의 관람객, 온라인 공연 조회 10만여회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는 25일에는 예술이 숨쉬는 곳, 예락이 '민요로 떠나는 팔도보부상'을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해당 공연에서는 '광주에 봄이 왔다', 경기마당, 남도마당, 동부마당, 팔도보부상 등을 풍물놀이를 곁들여 흥명나는 자리를만든다.

이어 26일에는 '올라'가 국악가요와 진주교방굿거리춤, 입춤 등 다양한 예술무대를 펼친다.

진주교방굿거리춤은 조선시대 상류층의 고급 취향을 대상으로 했던 진주교방굿거리춤을 최소화한 것으로 풍류의 멋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입춤은 비정형화된 춤으로 호흡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출해 서서 추는 즉흥춤으로 무대를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또 27일에는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존회 광주호남본부가 전통궁중음악을 선보인다. 피리정악과 대취타는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된 전통궁중음악이다. 임금의 행차, 군대행진 연주곡인 '대취타'를 비롯해 가야금병창 입체창 춘향가 중 '사랑가' 등 공연을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 진도지역에서 양손에 채를 쥐고 북을 치며 추는 '진도북춤' 등 흥겨운 전통무용무대를 마련한다.

이어 29일에는 풍물세상 굿패마루가 '어울렁더울렁'이라는 주제로 판놀음, 전통연희놀이 등 희망과 활력을 선사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또 관객과 함께하는 농심줄놀이 무대를 통해 광주가 국악을 통해 발전과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 민간예술단체의 사물놀이, 국악가요, 전통연희놀이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이 잇따라 진행될 계획이다.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정부의 코로나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방역패스'가 의무 적용돼 백신 접종 증명서, 미완료자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 등을 확인한 후 입장할 수 있다. 또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객석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광주문예회관 관계자는 "광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인 광주 국악상설 공연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다양하고 신명나는 국악한마당을 마련하고 있다"며 "온라인으로도 공연이 생중계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옥경기자 okkim@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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