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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로미오와 줄리엣' 오케스트라로 만난다

입력 2022.01.20. 14:09
광주시립교향악단, GSO 오티움 콘서트
오는 27일 광주문예회관 소극장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

'로미오와 줄리엣'은 몬테규가의 아들 '로미오'와 캐플릿가의 딸 '줄리엣', 두 원수 가문 남녀의 순수하고도 열정적인 사랑과 죽음을 초월한 비극적 사랑을 상징하는 셰익스피어의 대표 희곡이다.

연극 뿐만 아니라 발레, 영화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작품 소재로 사용되며 꾸준히 재탄생돼 왔다.

소프라노 박소영

광주시립교향악단 GSO 오티움 콘서트 '로미오와 줄리엣'이 오는 2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오티움 콘서트는 음악의 스토리를 해설과 함께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회다.

이번 오티움 콘서트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하는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요 곡과 차이콥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예술감독 홍석원의 지휘로 들려준다.

테너 강요셉

공연은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이야기한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요 아리아 '꿈속에 살고 싶어'와 '아! 꿈속에서 살고 싶어라'를 시작으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랑의 듀엣곡이 다채롭게 연주된다.

또 사랑하지만 떠날 수 없는 둘의 슬픔을 노래하는 '가세요! 용서하겠어요…우리의 첫날 밤'과 '아! 이곳은 어둡고 조용한 무덤'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들을 수 있다.

홍석원 예술감독

차이콥스키는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하는 표제음악을 많이 남겼다. 그 중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은 그의 젊은 시절의 열정으로 완성된 작품으로 차이콥스키 초기 작품을 대표하는 명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로미오 역은 테너 강요셉이, 줄리엣 역은 소프라노 박소영이 맡는다.

강요셉은 세계 최고의 테너 44인에 선정되는 등 동시대 초고의 테너 가수 중 한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파리 국립오페라, 뮌헨 슈타츠오퍼 등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 뿐만 아니라 국내국립오페라단, 서울시향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세계 최고의 매니지먼트사인 젬스키그린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소영은 현존하는 국내 최고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LA오페라, 시카고 리릭 오페라 등 미국 메이저 오페라단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는 뉴욕필하모닉, LA필하모닉 등 미국내 메이저 오케스트라 단체들과 협연하며 콘서트 가수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미국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 엔지니어 상과 최고 클래식 음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옥경기자 okkim@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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