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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귀농·귀촌인 중 1인 가구 크게 증가

입력 2022.10.27. 18:44
호남지방통계청, 최근 5년 사례 분석
작년 1인가구 귀농 77% 귀촌 79%
평균가구원 1.35명·1.29명 5년 比 ↓

지난해 전남지역 귀농어·귀촌가구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1인 가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고, 50~60대 고령·은퇴자를 중심으로 농촌과 산촌 등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호남지방통계청이 27일 발표한 '최근 5년 전남지역 귀농어·귀촌인 현황 및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귀농가구는 2천564가구(전국 귀농가구의 17.9%)로 2017년 대비 639가구(33.2%) 증가했다. 평균가구원 수는 1.35명으로 5년전과 비교해 0.16명 감소했다.

전남 귀농가구 중 1인 가구는 76.9%(1천971가구)로 8.5%p 증가했고 단일가구는 87.2%(2천237가구)로 1.3%p 늘어났다.

전남 귀농인은 전체 2천579명으로 641명(33.1%) 증가했지만 이 중 전업 귀농인은 67.9%로 4.1%p 줄었다.

또 전남 귀농가구원은 544명(18.7%) 늘었고, 동반가구원은 97명(10.0%) 감소했다.

귀촌가구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전남 귀촌가구는 3만2천964가구(전국 귀촌가구의 9.1%)로 4천791가구(17.0%) 증가했으며 평균가구원 수는 1.29명으로 0.05명 줄었다.

전남 귀촌가구 중 1인 가구는 79.4%(2만6천157가구)로 2.1%p, 단일가구는 66.1%(2만1789가구)로 6.1%p 각각 증가했다.

귀촌가구수는 4천791명(17.0%), 동반가구원은 122명(1.3%) 각각 늘었다.

귀어가구 역시 같은 흐름을 보였다. 전남 귀어가구는 383가구(전국 귀어가구의 33.7%)로 98가구(34.4%) 증가했으나 평균가구원 수는 1.30명으로 0.17명 감소했다.

전남 귀어가구 중 1인 가구는 80.4%(308가구)로 9.5%p 증가했으며 단일가구는 70.0%(268가구)로 5.8%p 감소했다.

한편 전남 귀촌·귀농·귀어인의 전 거주지와 연령대는 다채로웠다.

연령대별 비중은 전남 귀촌인은 20대 이하(24.6%), 50대(19.5%), 30대(19.0%) 순으로 많았다. 50대 이상 비중은 증가한 반면, 40대 이하 비중은 떨어졌다. 전남 귀농인은 50대(33.8%), 60대(33.3%), 40대(14.0%) 순으로 컸다. 60대 이상 비중은 증가한 반면, 50대 이하 비중은 감소했다. 전남 귀어인은 50대(33.7%), 60대(27.3%), 40대(20.1%) 순으로 많았다. 60대 이상 비중은 증가한 반면, 50대 이하 비중은 줄었다.

또 전 거주지의 경우 전남 귀촌인은 광주(39.0%), 경기(14.3%), 서울(13.6%), 인천(4.5%) 순으로 나타났다. 전남 귀어인은 광주(20.8%), 서울(15.6%), 경기(11.9%), 인천(4.5%)순으로 많았고, 전남 귀촌인은 전남(38.5%), 광주(30.6%), 경기(8.4%), 서울(8.3%), 인천(2.4%) 순으로 조사됐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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