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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 폐교 전남 85곳 '전국최다'···광주 문화시설로 재활용

입력 2022.09.29. 15:40
“교육당국 보조금 지원 등으로 대책 마련”
폐교 활용한 캠핑장

문화공간 등으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된 폐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포항시 남구울릉군)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폐교 현황 자료'(3월 기준)에 따르면 방치된 폐교는 전국 351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85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남 74곳, 경북 57곳, 강원 45곳, 충북 22곳, 경기 18곳, 충남 17곳, 제주 8곳, 전북 7곳, 부산 6곳, 인천 5곳, 울산 4곳, 서울 2곳, 대전 1곳 순이다.

대구와 광주, 세종은 폐교된 학교 시설을 모두 교육용 또는 문화시설, 사회복지시설, 소득증대·공동이용시설 등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김병욱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폐교를 자체 활용할 여력이 안돼 대부분 매각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가치가 크지 않아 매수인 조차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방치된 폐교가 혐오시설로 전락하지 않도록 시설을 활용하려는 당사자에게 교육당국이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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