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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고,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각종 상 휩쓸어

입력 2020.12.01. 17:00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등 6개 수상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 여수공고 영광의 얼굴들

여수공고가 2020 제8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경진대회에서 6개 부문에서 입상하며 전남 직업교육의 위상을 높였다.

여수공고는 지난달 26일부터 3일동안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제5회 3D프린팅 BIZCON 경진대회에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비롯한 총 6개 작품이 입상했다.

(사)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문화재청 외 2개 기관이 후원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문화재 복원, 제품, 캐릭터였으며 3D프린팅 구동/디자인,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작품명 '기리고차'(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전국에서 엄선된 일반·대학·고교 총 4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대회당일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설명 방식으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여수공고는 6개 팀, 학생 17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경운대학교총장상, 순천향대학교총장상, 한국폴리텍6대학총장상 한밭대학교총장상, 3D프린팅협회장상 등 참가팀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0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최우수기능학교에 주어지는 기능탑을 수상한 기술명문 여수공고는 전남교육청의 공모사업인 무한상상실 사업에 선정되어 3D프린터 및 드론 분야를 적극 육성하며 미래 산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3D프린터 분야 인재를 적극 양성하기 위해 포스텍(포항공대) 나노융합기술원으로부터 교육용 3D프린터 15대를 전달받았다. 또한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3D프린터활용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전용석 교장은 "뛰어난 창의력과 3D프린팅 기술로 전남 직업교육의 위상을 빛내준 지도교사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리학교는 앞으로도 4차산업에 발맞춘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혁신으로 학생들이 미래 산업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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