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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본보 공동 청소년 신문체험 교육] 함평군 역사 기록 사료 '한자리에'

입력 2020.10.19. 18:45 수정 2020.10.19. 18:57
함평군기록관, 27일 개관
20만권 일반문서 등 보관
함평여중 학생기자단은 오는 27일 개관하는 함평군기록관을 찾아 현장 취재를 했다.

"함평군의 어제와 오늘을 기록하고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공간입니다."

함평군의 귀중한 역사와 기록, 사료들을 한자리에 모아 보존할 함평군기록관이 오는 27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함평군에 따르면 군청 인근 옛 선거관리위원회 부지에 연면적 589.66㎡, 지상 2층 규모의 함평군기록관이 이달 27일 공식 개관한다.

함평군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현대식 기록관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 2018년부터 2년간 기록관 신축을 추진했다.

특히 신축 기록관에는 열람·사무실과 보존서고, 항온·항습 공기순환 시설, 가스식 자동 소화 시설 등의 최신식 보존 시스템이 설치됐다.

또 약 20여만 권의 일반문서와 행정박물, 도면, 시청각기록물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이동식 서가(모빌랙) 94동과 기록 관리 업무를 전담할 기록연구사 등 전문 인력도 상시 배치했다.

함평군은 새로 개관하는 함평군기록관을 통해 기록물 생산·이관·평가·폐기·보존 등의 기록물 관리 전 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향희 함평군기록관 전문연구사는 "군역사기록관은 군의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물을 보존 관리하는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자료를 확충하고 각종 기록들을 체계적으로 보관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함평군 관계자는 "최근 각 부서에서 개별 보관하고 있던 기록물을 기록관으로 일괄 이관하고 중요기록물에 대해서는 DB구축과 서고관리시스템까지 마련했다"며 "앞으로 신축 기록관을 통해 군 기록물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역사 전부를 잘 보존하고 적극적으로 유지·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기록관은 오는 27일 개관식 이후 본격 운영되며, 개관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이상익 군수 등 군 관계자 20여 명 만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강지민·정다애·서채은·김민·안수연기자

"함평기록관은 군 역사 보존하는 기관"

서향희 함평군기록관 전문연구사

"기록관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실과에서 생산된 기록물을 이관 받아 기록물을 보존 관리하는 곳으로 기록정보센터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서향희 함평군기록관 전문연구사는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기록관 개관을 앞두고 함평여중 학생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 연구사는 "군기록관은 공무원의 자의적 판단으로 기록이 유실될 우려가 있고 체계적 기록관리를 위해 각 부서의 기록들이 일정기관이 경과된 후 기록관으로 이관돼 전문가의 손으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기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록관은 공무수행과 관련된 각종 기록물을 관리하고 기록정보를 신속하게 검색 활용하도록 해 전자정부 구현 및 행정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며 "기록관은 해당 기관의 정책 및 업무절차를 수립하고 기록물의 보존기간 책정지원과 보존가치의 평가, 일반기록 관리교육과 같은 핵심업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다.

또 "기관의 기록을 법규에 따라 안전하게 관리해 국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기록을 보존해 후대 전승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기록관이 없다면 각 부서에서 생산된 기록물 관리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기록관리 정책 및 업무정차도 수행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서연·임승주·임선영·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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