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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새 영문명칭·CI 공개

입력 2022.01.05. 14:55
GITCT서 GICON(지콘)으로 변경
기업상징엔 혁신·성장 의미 부여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영문 명칭과 CI를 공개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영문명칭과 기관 이미지를 상징하는 CI(Corporate Identity·기업 상징)를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영문명칭은 GICON(지콘)으로 Gwangju Information&CONtent agency의 줄임말이다. 이전까지는 영문명칭을 GITCT(Gwangju InformaTion&CulTure industry promotion agency)을 사용한 바 있다. 이전 명칭이 갖는 길고 직관적이지 못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영문명칭을 변경했다.

영문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새롭게 바꾼 CI는 광주광역시 산하 기관이자 지역 콘텐츠와 ICT 기업 육성 엑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대중 친화적 소통을 하는 열린 기관의 이미지를 담았다. 다채로운 정보문화를 담은 ICT·콘텐츠 육성을 기반으로 한 '혁신과 성장'을 표현하고자 각각의 의미를 부여한 색상이 사용됐으며 함축된 의미들이 모여 하나로 이룬 융합을 통해 글로벌 성장의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기관의 규모와 위상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새로운 CI공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지역의 기대와 요구에 부흥하겠다"며 "이를 통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인공지능중심도시 광주의 비전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2002년 6월 44억 예산으로 출발해 20년에 걸쳐 전문인력 양성, 제작 인프라 조성,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발굴, 기업 성장 지원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ICT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635억원 예산으로 성장하고 있다.

김혜진기자 hj@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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