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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21년 함께 할 46기 협력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공모는 꿈과 재능이 있는 용모 단정한 광주시내 거주 초등학교 4학년(내년 기준)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마감은 오후 5시까지이며 응시원서와 자유곡 악보 1부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에서 갖는다.

전형은 실기전형(자유곡 1곡)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24일 개별 통보하며 합격자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정기공연 수당지급, 단복제공, 음악 캠프비 지원 등이 주어진다.

정기 연습 일정은 학기 중 매주 화, 목 오후 6시~9시, 방학 중 매주 월~금 오전 10시~오후 1시이다. 정기공연이나 외부공연 일정에 따라 연습이 추가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976년 창단해 4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수시공연 등을 열고 있으며 기념음악회, 자선음악회, 해외공연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혜진기자 hj@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