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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월 판매량 전년 대비 9% 증가

입력 2023.02.02. 14:21
23만2천437대 판매…최다 판매는 스포티지

기아는 1월 글로벌 시장 판매량이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4.8%늘어난 3만 8천678대, 해외 판매량은 9.9% 늘어난 19만3천456대, 특수 303대 등 23만2천437대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 2천52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7천75대, 쏘렌토가 1만 6천386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카니발이 6천904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승용은 레이 3천585대, K8 3천451대, K5 2천560대, 모닝 1천813대 등 총 1만 2천903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비롯한 RV는 스포티지가 5천492대로 카니발에 이어 두번째를 차지했으며 쏘렌토 4천611대, 셀토스 3천366대 등 총 2만 2천124대였다.

상용은 봉고Ⅲ가 3천58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천651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가 2만7천29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셀토스가 2만 3천709대, K3(포르테)가 1만 4천865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며 생산 물량 증가로 공급 확대가 지속 중이다"며 "올해는 양적 성장과 함께 경쟁력 있는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친환경차 판매 비중 확대,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수익성 향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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