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광양상공회의소, 신임 회장 '추대 vs 선거' 이목 집중

입력 2023.11.30. 13:50
내년 1월 선출…4명 후보자 거론
광양상의 “합의추대 바람직” 입장

광양상공회의소는 이백구 현 회장의 임기 만료로 인해 내년 1월 새로운 회장을 선출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양상의는 합의 추대를 원하고 있지만 현재 거론되는 4명의 후보자들 모두 지역에서 명망이 높은 인사들이어서 합의가 이뤄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양상의 등에 따르면 현재 거론되고 있는 해당 기업인들은 ▲㈜지엘테크 김재무 대표 ▲㈜태정종합건설 남은오 대표 ▲㈜거양엔지니어링 우광일 대표 ▲(주)백제 이용재 대표 등 4명이다.

광양상의는 지금까지 선거가 아닌 추대로 회장 선출을 이끌어왔던 만큼, 내년 1월 새로운 회장 역시 합의 추대 형식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후보자 4명 모두 지역사회에 잘 알려진 인사들인데다 모두가 상의 회장직을 강하게 원하고 있어서 광양상의 역사상 첫 선거가 이뤄질 수도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1월 초 이들 4명의 후보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합의 추대안'을 제안함과 동시에 ▲지역 각계 여론을 취합해 선정하는 안 ▲제5의 인물론 등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자리에 참석한 4명의 후보자 중 아직까지 '추대 합의'에 대한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상의 관계자는 "아직 어떠한 결정이 내려지진 않았지만 선거를 치르는 것은 광양상의 향후 활동은 물론 회원사들이나 지역경제 측면에서도 부담스러운 만큼 신임회장은 추대로 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회원사 모두가 능력을 인정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이 협의를 통해 추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광양상의는 지난 2008년 순천광양상공회의소에서 분리해 독자적으로 출범한 지 16년됐다. 역대회장은 초대 박상옥 회장을 시작으로 ▲제1대(보궐) 김복곤 회장 ▲제1대(보궐) 김효수 회장 ▲제2대~3대 김효수 회장 ▲제4대~5대 이백구 회장 등이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이건 어때요?
슬퍼요
1
후속기사
원해요
3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

경제일반 주요뉴스
댓글0
0/300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