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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선거 후보 전국서 10명 난립

by 도철 douls18309@srb.co.kr 입력 2020.01.18. 11:53
호남 후보 보성 문병완·정읍 유남영
대리전 등 혼탁·과열 우려 목소리도

31일 치러지는 제 24대 농협회장 선거후보 등록 접수를 마감한 결과 문병완 보성조합장을 비롯해서 전국에서 모두 10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농협회장 선거에서는 그동안 평균 5명 안팎의 후보가 나와 선거를 치렀다.

후보가 난립하면서 “OO 후보는 전직 OO회장 분신이니, 아바타니” 하는 식의 대리전에 대한 소문이 벌써부터 나돌고 있는 등 혼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6~17일 이틀동안 접수된 후보자를 보면 ▲강호동 합천율곡농협조합장 ▲김병국 서충주농협조합장 ▲문병완 보성농협조합장 ▲여원구 양서농협조합장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 ▲이성희 낙생농협 조합장 ▲이주선 송악농협조합장 ▲임명택 농협은행 선전릉지점장 ▲천호진 전 농협가락공판장 사업총괄본부장 ▲최덕규 전 가야농협조합장 등 10명이다. (가나다 순)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18일부터 30일까지 선거운동을 벌인 뒤 오는 31일 전국 조합장 가운데 대의원으로 뽑힌 292명과 중앙회장 몫 1표 등 293표 중 과반을 얻은 후보가 회장에 선출되게 된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으면 상위 1, 2위가 결선 투표를 벌인다.

전국 지역별 대의원 수를 보면 강원 24명, 충북 16명, 충남 35명, 대전4명, 전북 28명, 전남 35명, 광주 2명, 경남 34명, 경북 45명, 울산3명, 제주 6명 경기 43명, 인천 7명, 서울 4명, 부산 4명 등이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14일 공명선거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결의 행사를 갖고 임직원의 부당한 선거 개입과 불법선거운동을 경계했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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