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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시각장애인용 점자 구보 발행

입력 2021.01.11. 15:10 수정 2021.01.11. 15:12
매달 점·묵자 혼용 120페이지 분량 발간
다양한 정보 전하는 소식통 역할 기대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가 점자·묵자로 된 시각장애인용 구보를 발행한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구정 소식을 비롯해 관내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남구청 소식지 '남구 이야기 점자 구보'가 나온다.

120쪽 분량의 점자 구보는 가로와 세로 190×254㎜ 크기로, 시각장애인들이 손바닥에 구보를 펼쳐 놓고 읽기 쉬운 크기로 제작된다.

점자 구보는 앞면에는 점자, 뒷면에는 묵자를 혼용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묵자는 시각장애인 중에 앞이 보이긴 하나 시력이 좋지 않은 이들을 위한 것으로 글자 크기가 크고 굵게 인쇄된다.

점자 구보는 매월 150부 발행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시각 장애인과 동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 편의시설에 제공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점자 구보는 정보 취득 및 접근성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정보 소식통이 될 것이다"며 "풍성하고 다양한 정보를 점자 구보에 담아 구정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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