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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입은 옷'···광주신세계, 빅모델 마케팅 효과 톡톡

입력 2024.05.23. 17:17
전종서, 이효리 등 인기 앰버서더…소비자 관심↑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브랜드 '리복'은 이효리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유명 연예인을 내새운 '빅모델 마케팅'을 펼쳐 매출이 신장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소비자 관심을 얻기 위한 업체간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기 연예인 전종서, 이효리 등을 앞세운 '빅모델 마케팅'전략으로 매출 신장 효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신세계 신관과 본관을 연결하는 통로에는 최근 배우 전종서의 광고 영상이 등장했다.

배우 전종서는 넷플릭스 '종이의 집'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으며 지난 3월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LA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야구경기에 시구자로 등장해 국내외 야구 팬들에게 '시구여신'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인기는 앰버서더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전종서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안 액티브 아웃도어브랜드 '하이드로겐'은 지난 3월 입점 이후 목표 매출의 2배를 기록하며 빅모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종서는 화보촬영에서 시크한 표정으로 크롭탑과 바람막이 등을 매치해 고프코어룩의 정수를 보여줬고 이에 해당 제품은 인기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같은 층에 자리한 '리복' 역시 빅모델을 활용해 고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이효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티저영상과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콘텐츠에는 리복의 레트로함을 현대적인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스타일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이효리의 리복 패딩 메인 영상은 50만이 넘는 조회수와 수백개의 댓글이 달리며 제품과 모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관심은 매출 증가로 연결돼 지난 3월 오픈한 광주신세계 리복은 지난달까지 계획했던 매출액의 230%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리복 앰버서더 이효리가 착용한 프리미어 트리니티 런닝화와 벡터 플래시 바람막이 크롭재킷 등은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 리복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리복은 오는 31일까지 각각 10만·20만·30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에게 1만·2만·3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신곡 'SPOT'을 공개하며 1년 9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지코는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 브랜드 'UFC' 전속모델로 활약 중이다. UFC는 패셔니스트 모델 지코와 후드티와 집업셋업 등 여러 라인 제품을 선보였다. 광주신세계 신관 지하 1층 UFC 매장에서는 화보에서 지코가 착용했던 UFC 제로 100 라운드티 등 인기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정일 광주신세계 신관팀장은 "하이드로겐과 리복, UFC 등 주요 브랜드들이 고객 관심을 끌기 위해 빅모델을 이용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며 "고객들의 관심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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