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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 or 개통' 지산IC 운명, 내년 3월 결정된다

입력 2022.10.04. 09:58
광주시, 위험도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확정
5개월간 시뮬레이션으로 안전성 진단·분석
‘백지화’ 또는 ‘후속조치 후 개통’ 지표 활용
하늘에서 바라본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나들목(IC) 모습. 무등일보DB

안전성 문제로 완공 후에도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광주 제2순환도로 지산나들목(IC)의 운명이 이르면 내년 3월께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

지산IC 진출로 교통사고 예측과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의 용역이 시작된 것인데, 광주시가 전격 폐쇄 또는 안전 후속 조치 후 개통을 결정할 중요 지표로 활용 될 예정이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실시된 지산IC 진출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 평가 용역 제안서 평가 결과 용역사로 A대학 연구팀이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교통, 도로,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은 정량 80점, 정성 20점 항목 모두에서 A연구팀에 기준점 이상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팀은 앞으로 5개월 동안 지산IC 위험도 평가를 진행한다.

진출로 일대 지형 등을 가상현실(VR) 3D 맵으로 구축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나리오별 가상주행 시뮬레이션을 통한 운전자 주행 안전성을 분석하는 것이 골자다. 교통사고 통계 데이터 분석은 물론 기존 관련 연구용역 등도 다각 검토한다.

지산IC 개통 또는 폐쇄 중 어느 한 분야를 전제로 하지 않은, 원전 재검토 차원의 연구다.

광주시는 이날 용역사와 공식 계약을 체결했으며, 늦어도 다음주 내 용역이 착수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산IC 위험도 용역이 본격화되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개통 또는 폐쇄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고 발생 위험성에 대한 객관적 지표가 확보되면 내부 검토 등을 거쳐 지산IC 관련 최종 의사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시설 폐쇄를 통한 사업 백지화를 확정할 지, 아니면 후속 교통안전 대책 조치 후 개통을 단행 할 지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주현정기자 doit8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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